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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경로 관리 알아보기 (alias와 barrel 패턴, FSD) 본문
왜 이 글을 쓰게 됐나? 🤔
최근 같이 교류하던 분들과 친한 개발자 분이 이렇게 물어봤다.
”이 @components 같은 거 왜 쓰는 거예요? 어떤 이유가 있죠?"
솔직히 나도 처음엔 그냥 "깔끔해 보여서" 쓰기 시작했다.
이참에 내가 쓰던 방식을 같이 복기하면서 정리해볼까 한다.
alias가 뭔지 알아보자
상대경로의 불편함부터 보자
프로젝트 하다 보면 이런 코드 진짜 많이 보게 된다
// 깊이가 깊어질수록...
import { Button } from '../../../components/common/Button';
import { Input } from '../../../components/common/Input';
import { useAuth } from '../../../hooks/useAuth';
이런 import 구문 보면 드는 생각들:
- '../' 이게 몇 개더라...?
- 파일 위치 바꾸면 다 고쳐야 하나?
- 다른 폴더로 옮기면 경로 다 깨지겠는데?
alias로 바꿔보자
// 훨씬 깔끔하지 않나?
import { Button } from '@components/common/Button';
import { Input } from '@components/common/Input';
import { useAuth } from '@hooks/useAuth';
alias 어떻게 설정하는지 보자
1. TypeScript 프로젝트면 이렇게 하면 된다 (tsconfig.json)
{
"compilerOptions": {
"baseUrl": ".",
"paths": {
"@/*": ["src/*"],
"@components/*": ["src/components/*"],
"@hooks/*": ["src/hooks/*"]
}
}
}
2. Next.js 프로젝트면 이렇게 (next.config.js)
const path = require('path');
module.exports = {
webpack: (config) => {
config.resolve.alias = {
...config.resolve.alias,
'@': path.resolve(__dirname, 'src'),
'@components': path.resolve(__dirname, 'src/components'),
};
return config;
},
};
3. FSD 구조에서도 이렇게 쓸 수 있다
FSD(Feature-Sliced Design) 구조를 쓰고 있다면 이렇게 설정하면 좋다:
// tsconfig.json
{
"compilerOptions": {
"baseUrl": ".",
"paths": {
"@/*": ["src/*"],
"@shared/*": ["src/shared/*"],
"@entities/*": ["src/entities/*"],
"@features/*": ["src/features/*"],
"@widgets/*": ["src/widgets/*"],
"@pages/*": ["src/pages/*"],
"@app/*": ["src/app/*"]
}
}
}
실제로 이렇게 쓰면:
// 깔끔하게 각 슬라이스별로 임포트할 수 있다
import { Button } from '@shared/ui';
import { UserCard } from '@entities/user';
import { LoginForm } from '@features/auth';
import { Header } from '@widgets/header';
import { config } from '@app/config';
폴더 구조는 대충 이런 식:
src/
├── app/
├── pages/
├── widgets/
│ └── header/
│ ├── ui/
│ └── index.ts
├── features/
│ └── auth/
│ ├── ui/
│ └── index.ts
├── entities/
│ └── user/
│ ├── ui/
│ └── index.ts
└── shared/
└── ui/
└── index.ts
이렇게 하면 좋은 점:
- 각 슬라이스별로 깔끔하게 구분된다
- 계층 간 의존성 관리가 쉬워진다
- 코드 네비게이션이 한결 편해진다
barrel 패턴도 같이 보자
처음 이 패턴 봤을 때는 "왜 index.ts 파일을 또 만들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쓰다 보니까 진짜 편하더라.
barrel 패턴이 뭔데?
한 폴더의 여러 파일들을 하나로 모아서 내보내는 방식이다. index.ts 파일로 구현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보자:
// components/common/index.ts
export * from './Button';
export * from './Input';
export * from './Select';
// 다른 파일에서 쓸 때
import { Button, Input, Select } from '@components/common';
폴더 구조는 이렇게 된다
src/
├── components/
│ ├── common/
│ │ ├── Button.tsx
│ │ ├── Input.tsx
│ │ ├── Select.tsx
│ │ └── index.ts // <- 여기서 모아서 내보낸다
│ └── index.ts
써보니까 좋았던 점
- 파일 위치 바꿀 때 편하다
- components 폴더 구조가 바뀌어도 import 경로는 그대로!
- 자동완성이 잘 된다
- '@components/'만 입력해도 VSCode가 척척 찾아줌
- import 문이 깔끔해진다
- '../../../' 같은 상대경로가 사라져서 코드가 한결 깔끔
주의할 점도 있더라
- alias를 너무 많이 만들면 오히려 헷갈린다
- 자주 쓰는 경로만 alias로 설정하는 게 낫더라
- barrel 패턴 쓸 때는 트리쉐이킹 조심!
- 불필요한 코드가 포함될 수 있어서 큰 파일들은 개별 import가 나을 수도
마무리하며
사실 이런 패턴들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근데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팀이 커질수록 이런 작은 규칙들이 코드 관리를 훨씬 편하게 만들더라.
처음에는 나도 "그냥 써도 되는데..." 했는데, 지금은 새 프로젝트 시작할 때마다 꼭 설정하는 습관이 생겼다. 한번 써보고 편해지면 계속 쓰게 될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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