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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지난 2개월 동안 '자바스크립트 + 리액트 디자인 패턴'을 읽으며 학습한 내용과 개인적인 깨달음을 공유하려 한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 코드 구조화와 관련된 여러 문제점들을 이해하고자 이 책을 선택했고, 기대 이상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책 소개와 주요 내용이 책은 리액트 애플리케이션의 설계와 구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단순히 컴포넌트를 만드는 방법을 넘어 확장 가능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인상적이었다1. 컴포넌트 패턴의 진화기존에 알고 있던 HOC(Higher-Order Components)와 Render Props 패턴부터 최신 React Hooks를 활용한 패턴까지 리액트의 발전 과정에 따른 디자인 패턴의 ..
2025년 1분기 회고: 방구하기 프로젝트회사에서 1분기부터 시작된 '방구하기 프로젝트'가 드디어 첫 번째 마일스톤을 완료했다.오늘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경험한 기술적인 도전과 배움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방구하기 프로젝트방구하기 프로젝트의 핵심은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아키텍처 도입이었다.기존 서버에 Next.js로 만든 새 프로젝트를 통합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적 과제들을 해결해야 했다.주요 과제는 기존 시스템과 새로운 Next.js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이었다.두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에게는 하나의 일관된 서비스로 제공되어야 했다. 특히 라우팅과 인증 시스템 통합이 핵심 요소였다.결국 우리는 Module Federation을 활용해 런타임에서 두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방식을..
들어가며24년은 2년 차 개발자로서 첫 이직을 성공했고, 서비스 회사에서 의미있는 성장과 서비스 기여를 할 수 있던 한 해였다.아직 부족함이 많은 주니어 개발자였지만,점차 서비스 개선에 대한 감을 익혀가며 개발자로서의 정체성과 성장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시간이었다.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과 업무 외 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이제 그 시간들을 돌아보며 내년을 준비하고자 한다.올해의 업무 :: 새로운 업무 환경과 낯선 코드처음 마주한 레거시 환경Vue 3, React 18과 같은 최신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다가 이직 후 받은 첫 충격은 Node.js 6 버전을 사용한다는 점이었다.ES6 이후 문법도 지원하지 않는 환경에서 생소한 PHP 코드와 순수 JavaScript로 제품을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었다.서비..

"더 깊이 알고 싶다", "이게 최선일까?", "정말 이게 맞는 걸까?"개발자로서 끊임없이 마주치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겠지만,정해진 길이 없는 개발자의 성장 경로에서, 혼자만의 학습이 아닌 새로운 방향을 찾고 싶었다.그렇게 시작한 10주간의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팀원들과 함께하며 새로운 시각을 발견했다.밤늦게까지 이어진 과제와 코드 리뷰 시간은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이런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의 순간들이 쌓여갔고,열정 넘치는 코치님들의 멘토링은 기술 외적인 부분에서도 값진 배움을 선물해주었다. 처음엔 모든 과제를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욕심을 부렸지만,회사 업무와 병행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하지만 31..
1. 문제AWS를 활용한 CI/CD 파이프라인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 AWS를 선택한 이유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S3와 CloudFront의 조합이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AWS 아키텍처는 S3 버킷을 기반으로 정적 웹사이트 호스팅 설정을 구성하고, CloudFront를 통한 글로벌 CDN 배포망을 구축했다.IAM을 통해 최소 권한 원칙에 따른 보안 설정을 적용하고, GitHub Actions를 활용하여 완전 자동화된 배포 파이프라인을 구현했다.특히 GitHub Actions 워크플로우를 통해 코드 변경 시 자동으로 빌드, 테스트, 배포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크릿 키와 환경 변수의 안전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1. 프로젝트 개요이번 주에는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구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처음 과제를 접했을 때, 단순히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서 이 과정이 개발 품질 전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되었다. 특히 사용자 관점에서의 신뢰성 확보와 엣지 케이스 처리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2. 테스트 설계 과정팀 내에서 처음 테스트 전략을 논의할 때, 다양한 의견이 존재했다.Unit 테스트와 E2E 테스트를 조합해야 한다는 의견,Unit 테스트와 Integration 테스트의 조합이 효율적이라는 의견, 모든 단계의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각자의 경험과 프로젝트 배경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랐다.여러 논의 끝에 Integration 테스트를 중심으로..
1. 문제이번 주 과제는 기존의 상태 관리와 컴포넌트 구조를 FSD(Folder Structure Design) 패턴으로 리팩토링하고, react-query와 zustand를 활용해 상태 관리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이를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있었다:코드 구조의 복잡성상태 관리와 API 호출, UI 로직이 한 파일에 얽혀 있어 코드가 길어지고, 컴포넌트별로 코드를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프로젝트가 커질수록 파일 간 의존성이 높아지고, 변경 사항을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류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유지보수성 저하상태 관리와 관련된 로직이 분산되어 있어 특정 기능이나 컴포넌트를 수정할 때 관련된 코드를 모두 찾아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여러 곳에서 필요한 상태를 공유할 때 상..
1. 문제이번 주에는 기존 리액트 코드의 상태 관리 방식을 Context와 Custom Hook을 활용해 리팩토링하는 과제가 있었다. 컴포넌트마다 각기 다른 상태와 로직을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코드가 복잡해지고, 유지보수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복잡한 상태 관리AdminPage, CartPage 같은 주요 컴포넌트에서 여러 상태(products, cart, coupons)를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상태가 분산되다 보니 로직이 길어지고, 코드 흐름을 이해하기 어려웠다.중복된 코드제품 추가, 수정, 삭제 등의 로직이 각각의 컴포넌트에 중복되어 있었다.동일한 로직을 여러 곳에서 관리하다 보니, 기능을 수정할 때 모든 컴포넌트를 일일이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